느리게 천천히 걷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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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우연히 연락이 닿은 친구와 예정없이 찾아간 영종도. 카페오라 2층에서 바라본 풍경. 그 곳에서도 시간은 느릿느릿 흐르고 있었다. 안녕~ 오늘 하루 잘 가렴...
2014.06.11 -
윤동주 문학관 들러 봄바람맞으며 인왕산 산행~
이젠 봄인가 싶었는데 아직은 그 겨울의 긴 꼬리가 남아있나봅니다. 얼마전 출근할때까지만해도 두터운 겨울옷을 입고 다녀 후덕한 몸을 털 빵빵한 옷때문이다 나름 핑계도 댈 수있었는데 이제는 조금씩 기온이 올라 다이어트가 절실한 계절이 다가옴을 느끼고 있답니다. 먼지 덮여있는..
2013.03.11 -
이곳에 가면 잠시 멈출 수밖에 없어~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나만의 여행 스타일이라는걸 보면 우선 제일 먼저 가볼 곳을 구역별로 일단 지정해놓고서는 동선을 체크하고 그 중에서 또 나름 멋지고 아름다운 다른 코스를 찾곤하는 조금은 편하고 대책(?)없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다. 그렇게 여행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멋진 풍광을 만날때가 있는..
2012.11.01 -
처음으로 떠난 단풍여행길... 이래서 다들 떠나는구나~~
얼마전 부터 계획했던 단풍여행길. 전국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내장산 단풍구경으로 시작해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까지............ 난생처음 단풍여행을 떠나고보니 이래서 가을이 되면 모두들 단풍을 보기위해 떠나는 이유를 알것 같았다. 여행다니는 동안 우울했던 마음은 저..
2012.10.29 -
진한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대명포구~
얼마전 하늘공원으로 억새를 보러갔다가 느닷없이 터진 눈물주머니때문에 하늘공원 입구에서 그대로 집으로 돌아온적이 있었다. 시도때도없이 터져버리는 눈물샘. 그저 하늘을 보고 있어도 눈물이 나고 바람결에 흔들리는 낙엽을 봐도 눈물이 나는 이 몹쓸 가을앓이.... 파란 가을 하늘..
20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