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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 비둘기사냥 후....
https://blog.naver.com/jeny_24/223352450332 참매 비둘기 사냥후 먹방 goshawk 요즘 꽂힌 쇠부엉이를 만나던 중 고마운 분의 정보로 참매가 사냥 후 식사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 blog.naver.com
2024.02.20 -
다시 만난 솔잣새(ft. 새만금)
지난달 초순 강화도의 어느 사찰에 나타났다는 소식에 알싸한 초겨울의 콧등 시린 추위와 함께 그 모습을 보았던 기억. 다시 한달여가 지난 12월 초순 전북의 어느 생태공원에 수십 마리의 솔잣새가 보이고.. 반가운 마음에 다시 솔잣새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강화도의 새들보다 두려움이 덜했는지 이곳의 새들은 야트막한 소나무가지에 앉은 모습이라 쉽게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던 곳.
2023.12.13 -
수리부엉이 Eurasian Eagle Owl 를 보다.
오전 시간 부지런히 달려 목표 시간에 도착해 수리부엉이를 보려 했더니 잘 달리던 도로가 갑자기 빨간 후미등으로 가득. 무슨 상황인지 주변 cctv로 알아보니 2차선 도로고속도로에서 차량화재 사고가 난듯. 하루 일정 빠듯하게 계획했더니 이런 변수가 생기고... 결국 이른 아침 40여분을 도로에서 까먹었다..... 그래도 목적지에 도착해 눈이 시리도록 한땀 한땀 찾아 지난밤 열심히 사냥했었을 수리부엉이를 찾아 눈만 감고 있는 모습을 보다. 그리고 다시 대략 9시간 후 해가 까무룩 지는 시간 다시 찾아가보니 아침에 있던 곳에서 약 2미터 가량 위쪽으로 이동. 이제 활동시간이 된듯 눈은 뜨고 있으니 그래 고맙다^^ 하며 몇장 인증하고 서둘러 자리를 뜨다. 들리는 소리로는 암컷이 주변에서 포란중이었..
2023.12.12 -
검독수리 2
검독수리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 때마침 부는 강풍에 뿌연 모래바람이 시야를 흐려놓고... 몇번이나 하늘을 날아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니 그것만으로도 심쿵했었던 순간. 비록 역광으로 바라보게 하거나, 혹은 너무 가깝게 날아와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건 처음. 오후 4시가 훌쩍 넘은 시간. 이제 해가 질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던 순간. 먹잇감을 사냥해 먹는 식당(?)에 초대하지않은 손님이 앉아있었고... 물론..이것도 충분히 즐거운 일. 어느 순간, 캄차카말똥가리, 혹은 말똥가리의 눈동자가 심하게 달라진 모습. 갑자기 후드득 날아가길래 뭔일일까...싶었더니 등뒤에서 날아드는 검은 색 커다란 새. 검독수리였다. 해가 질 무렵 붉은 노을빛속 왼쪽 눈동자부근에 깃털 하나를 붙여놓고서..
2023.12.11 -
우리나라를 처음 찾아온 미기록종, 덤불때까치 (Isabelline shrike) 를 보다.
올 겨울 우리나라를 처음 찾아온 때까치. Wellcome to korea~!!!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이름도 없어 "이사벨린 때까치"라는 외국 이름만 알고 있는 새. 우리나라를 찾아온 새는 암컷이라고 합니다. 2023.12. 드디어 "덤불때까치"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때까치 종류 중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물때까치, 칡때까치, 때까치 들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몸색이 밝은 갈색으로 현장에서 주워들은 바에 의하면 밝은 주황색 꼬리가 동정 포인트의 핵심이라는 이야기. 초속 12미터의 강풍이 불던 날. 바람 때문이었는지 때까치는 한 곳에 앉으면 요지부동. 얼핏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때까치와 비슷해서 현장에 도착한 후 처음 만난 때까치 사진을 두고 미기록종이다, 아니다 설왕설래가..
2023.12.10 -
검독수리 Golden Eagle
오래전부터 실물영접을 바랐던 검독수리. 처음 방문에서 그 바람을 이뤘습니다. 이날 로또라도 맞은 것처럼 바로 앞으로 날아와 준 검독수리. 심장 터지는 줄.....ㅎㅎ 도움을 주신 분께 진심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찍어온 사진이 많아 우선 포스팅해 봅니다.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