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사 계곡에 뜬 별, 너도바람꽃과 꿩의바람꽃

2023. 3. 22. 00:20꽃 이야기 -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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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찾게 되는 계곡,

세정사 계곡에 들렀습니다.

이미 세정사 너도바람꽃은 끝물이라고는 하지만 

오늘 이곳과 물의정원을 찾는 코스라

시간도 벌겸 세정사 야생화 탐방을 해보기로 합니다.

 

 

 

세정사 계곡 초입 작은 바위 아래

빼꼼 피어있는 앉은부채

썩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인증해봅니다.

 

 

 

 

 

 

 

 

 

이미 너도바람꽃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

멀쩡한 꽃을 찾기가 살짝 어려울 정도.

계곡 위까지 가면 좀 나아질까... 도전해 봅니다.

 

 

 

 

 

 

계곡 위로 오르니 3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시기임에도

여전히 두터운 얼음이 녹지않고 있었습니다.

조심조심 바위 너덜길을 오르며

소박하게 핀 너도바람꽃을 찾아 인증해봅니다.

 

 

 

 

 

 

 

 

 

 

 

 

 

 

 

 

 

 

 

 

 

 

 

 

 

 

 

 

 

 

 

 

 

오후가 되면서

입을 앙 다물고 있던

꿩의바람꽃도 하나 둘 피기 시작합니다.

 

 

 

 

 

 

 

 

 

 

 

 

 

 

 

물기 가득한 주변에는 

노란 금괭이눈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눈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고,

이제 정말 이 계곡에도 봄이 성큼 찾아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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