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이 왔나 봄~!! 수리산 변산바람꽃

2023. 3. 7. 00:09꽃 이야기 -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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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끝 반가운 봄손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산속에 데크길을 만드느라 번잡하고 

계곡 길을 따라 허리춤까지 오는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난감하기만 합니다.

 

어찌어찌 꽃들이 피어있을 계곡으로 내려가니

아직은 새초롬하지만

몇 송이,

때론 한 무더기가 피어 계곡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반가운 변산바람꽃과의

눈 맞춤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계곡에 들어서며 처음 만난 꽃송이.

 

 

 

 

 

 

 

 

 

누군가의 손으로 지어진 조형물.

다른 분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고 계시니

옆에서 인증용 몇 컷만...

 

 

 

 

 

 

 

 

 

 

 

 

 

 

 

 

 

 

 

 

 

 

 

 

윗쪽 군락지를 다녀오며 다시 내려온 계곡

꽃위에 있던 아치형 나뭇가지들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또 다른 느낌입니다. ㅎ

 

 

 

 

 

 

 

 

 

 

 

 

 

 

 

 

 

 

 

 

 

 

 

 

 

 

 

 

 

 

 

 

 

 

 

 

 

 

 

 

 

 

 

 

 

계곡을 오르며 만났던 첫 꽃송이.

두어 시간 전보다 얼굴이 활짝 펴진 모습입니다.

 

 

 

 

 

 

한동안 이 계곡은

아리따운 아씨 얼굴을 영접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분주해질 것만 같습니다.

 

해마다 이곳에 가면 연례행사처럼

귀걸이 한쪽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쪽이 실종입니다.ㅎ

 

거기다 계곡을 오르며 가시가 있는 나뭇가지에

눈밑에 상채기가 나기도 했네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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