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나비와 새(feat. 용현갯골)

2022. 10. 11. 00:13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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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올지 모르는 물수리를 기다리며

주변을 다니다보면 만나게 되는 작은 새들과

보고 또 봐도 예쁜 물결부전나비.

이곳에서도 물결부전나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장망원을 들고 손톱만한 나비를 찍는것이

관우가 청룡언월도를 들고 닭잡는 격이 되었지만

오늘의 메인은 물수리인지라 

렌즈교체없이 멀리서나마 나비를 담아봅니다.

 

 

 

청다리도요

 

 

 

 

 

 

 

 

 

저어새

 

 

 

 

 

 

물결부전나비

 

 

 

 

 

 

 

 

 

 

 

 

날개 윗면을 보니 물결부전나비 수컷.

수컷의 날개 윗면은 청자색이나

암컷은 흑갈색이며, 앞날개 중앙부는 청람색을 띤다.

 

 

 

 

 

 

 

 

 

 

 

 

재미삼아 물수리 연속동작으로....

결정적일때 늘 부족한 장면.

 

 

 

 

 

 

블친님의 표현이라면

물수리가 사냥 후 물속에서 "살려줘~~" 하는 모습이라고 ㅎ

 

 

 

 

 

 

사냥에 실패하고 빈발.

 

 

 

 

 

 

 

 

 

 

 

 

아주 작은 간식거리용 물고기를 매달고

까치에 쫓겨다니며 꽤나 오래 하늘을 선회하는 덕분에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두마리의 물수리를 한번에 보게되었는데

다른 분들의 얘기로는 인천에는 총 3마리의 물수리가 있다고 하니

올가을 꽤나 다이나믹한 인천이 될것 같습니다.

 

 

 

 

 

 

사냥후 물털기 하는 물수리

부르르~~

 

 

 

 

 

 

느닷없이 출현한 새매

 

 

 

 

 

 

저 멀리서 사냥한 후 까마득히 날아가는

미사일탑재 물수리

다음에는 가깝게 날아주길~

 

 

 

 

 

 

새도 오지 않았던 오후,

흔하디 흔한 딱새이지만

유난히 예쁘장한 딱새암컷을 보니

자꾸만 시선이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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