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매사냥 시연회 줄밥부르기 시연행사
2021. 12. 22. 11:27ㆍ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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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냥 시연회의 제일 첫순서였던
참매 훈련과정 중 하나인 줄밥부르기
절끈이라 불리는 매줄에 연결된 매를
줄의 한끝에 매어서 먹이를 주는 훈련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시치미를 단 참매
아주 오래전부터 행해지던 매사냥.
매사냥은 선사시대부터 있어 온 원시사냥법이다.
우리나라에 매사냥이 성행하기 시작한것은 삼국시대부터이고
왕과 왕족들이 매사냥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특히 세종대왕은 매사냥에 대한 기록이 150여회나 될 정도라하니
그 관심이 꽤 컷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와 관련된 말들이 꽤 있다는데
흔히 매만지다, 매끄럽다,
매섭다, 매달리다, 옹고집(매 응鷹)... 바람맞다, 시치미떼다.... 등등
특히나 바람맞다 라는 말의 유래가
매가 사냥에 실패하고 하늘의 바람을 맞고
나는것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니
매사냥은 오랜 역사와 함께 해온 우리의 문화인셈이다.
전수자 박찬용님의 신호에 날아가는 참매
줄밥부르기
먹이를 향해 날아가는 매
30장 촬영
다시 반대편에서 매를 부른다.
멀리서 먹이를 보고 날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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