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자작도해수욕장의 풍경

2020. 9. 10. 10:57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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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중 고성의 송지호 해변의

서낭바위를 본 후

다시 속초로 내려와 바닷가 풍경을 둘러보기로 한다.

 

얼마 전 방송에서 보인

여름방학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온

작은 민박집이 근처에 있다고 해

주변을 찾아가 보았는데

실제 방송에서 보인 모습은 이제 볼 수가 없었고

얼마 전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노부부가 꽤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방송과는 사뭇 다른,

광각렌즈로 찍은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정말 달라 보였다.

그나마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은 모습이라

먼발치에서 살짝 둘러보기만 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고성 8경 중 한 곳인 청학정을 가본다.

바닷가 작은 정자로 이곳에서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 꽤 근사했던지

찾았던 날은 중년의 부부와 딸이

정자 난간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으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바람에

한쪽 귀퉁이에서 이런 사진밖에 찍을 수 없었다. 

 

카메라를 들고 아무리 기다리고 있어도

도무지 비켜줄 맘이 없는듯해 보여

되돌아 내려와야만 했다.

 

다른 사람들의 볼 권리도 나름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고성에서 속초로 내려가는 길

자작도 해수욕장과 작은 섬의 풍경

이곳 자작도 해변은 고성군의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라고 한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

 

 

 

 

 

 

자작도 해변에서 보이는 작은 섬 백도.

자작도는 갈매기 배설물로 하얘진 백도와

소백도 안쪽으로 자작자작 내려앉은 바위섬 군락을 부르는 말이라 한다.

 

 

 

 

 

 

 

 

 

유난히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멋진 날.

 

 

 

 

 

 

 

 

 

 

 

 

고성에서 속초로 내려오는 길

바닷가를 보며 잠시 모래사장으로 들어가

저 멀리 속초등대와 함께 풍경 감상 타임~!

 

 

 

 

 

 

 

 

 

오래전 가파른 속초등대 오름길이 두려워

이번은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

 

이제는 서울로 가야할 시간.

동명항에 들러 싱싱한 회를 구입해

아이스쿨러에 얼음 꼭꼭 채워

서울로 어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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