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봐주세요~ 때까치

철원 두루미탐조대에서 두루미를 보던 중

작은 나뭇가지에 낙엽처럼 매달려있던 때까치를 발견하고 찍어봅니다.

모두들 두루미에 정신이 팔려있던 그 와중에

탐조대 너머 때까치의 귀여운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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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이지만 사냥본능을 가진 귀여운(?) 학살자라고 알려진 때까치는

환경변화에 민감한 종으로 먹이의 상태에 따라 알의 크기가 변하기도 하며

알의 크기가 줄어들수록 때까치가 살아가고 있는 주변 환경에서의 먹이 생태계의

변화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구의 가치가 있는 종으로 인식되는 개체라고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포근한 날씨탓인지 주변에서 이 새를 종종 볼 수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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