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와 쇠박새의 화려한 날개짓~
2017. 1. 29. 14:42ㆍ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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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행사 촬영때 카메라를 잡고서 모셔놓은 카메라를
근 한달여만에 다시 들고 나가보기로 했다.
설명절 전에 나름 힘들게 시간을 보내고 나니
몸 여기저기서 이상신호를 보내온다.
이제 나이가 들어감을 절실히 느끼는 중 ㅎㅎ
많이 아쉬운 컷이지만
다시 찾아가 시도해보기로 다짐해본다.
예전에 찍었던 쇠박새의 모습
가지고 간 땅콩껍질을 손바닥에 넣고 비비면서 부터
머리 위 나무위에 앉아 쫑알쫑알 시끄러워지던 곤줄박이.
다른분들의 연출보다는 허접하겠지만
그저 땅콩과 따스한 햇살만으로 새들의 모습을 담아보는것도
내겐 작은 즐거움이다.
못내 아쉬운 장면이 있어 다시 가야할 이유가 생겼고
다음번에는 좀더 멋진 연출(?)을 해볼까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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