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동물들이 모여있는 양주 불곡산..

2015. 12. 20. 10:33judy photo story/캠핑과 산행,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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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불곡산을 다녀왔습니다.

양주역에서 내려 일행들과 합류한후 양주 시청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하늘은 맑고 기온도 알싸하니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같네요.

 

 

 

산행후 숲길을 한참 지나고 나니 처음 마주치는 봉우리가

불곡산 최고봉 상봉이라고 하네요.

 

 

 

 

상봉위로 하늘의 구름이 멋진 모습으로 펼쳐져있었습니다.

 

 

 

 

 

 

 

 

 

상봉에 오르기전 인증샷 타임으로

상봉과 멋진 구름을 배경으로 사진찍기놀이 시간입니다.

 

 

 

 

 

 

 

 

 

상봉으로 오르는 길 펭귄바위라고 불리우는 바위를 만납니다.

조금 뚱뚱한 펭귄같아보이네요 ㅎㅎ

 

 

 

 

 

 

 

 

 

 

 

 

 

 

상봉에서의 인증샷 성공입니다.

 

 

 

 

 

 

 

 

 

 

 

 

 

 

상투봉이 있는 곳을 눈으로 먼저 봅니다.

아기자기한 바위가 멋진 곳이었습니다.

 

 

 

 

 

 

 

 

 

불곡산 생쥐바위입니다.

불곡산에는 신기하게도 여러 동물모양의 바위들이 많아

산행시 볼거리를 제공하는 재미있는 산이었습니다.

 

 

 

 

생쥐바위에서 임꺽정봉 방향이 아닌

악어바위가 있는 곳으로 산행방향을 잡았다고 합니다.

궁금했던 불곡산 악어바위를 볼 수가 있다는 말에 기대만발입니다.

 

 

 

 

악어바위로 가는 길에 만난 물개바위입니다.

조금은 둔탁해보이는 물개바위이지만

누군가 눈 부위를 일부러 파놓았는지 양지바른 곳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모양의 물개가 보이네요.

 

 

 

 

 

 

 

 

 

악어바위 능선에서 만단 또다른 풍경

임꺽정공기돌바위입니다.

 

 

 

 

코끼리바위도 만났지만 내려가는 비탈길에

눈으로만 보기에 바빠서 그나마 휴대폰으로 찍어야하는 오늘 사진이지만

차마 찍을 엄두를 내지 못하겠더라구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악어바위를 만났습니다.

신기하게도 바위에 붙어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악어 한마리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악어가 올라가는것으로도,

내려가는 모습으로도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악어가 내려오는것으로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윗쪽에 악어 눈까지 선명하게 보이는것으로 보니

오르는게 맞는가봅니다. ㅎㅎ

 

 

 

 

 

 

 

 

 

 

악어바위를 보고 하산을 위해 코끼리 바위를 오르던 중

앞서가는 분의 배낭에 매어놓은 등산스틱이 나무가지에 걸려

순간 몸이 기울면서 뒤따라 오르던 저에게 넘어지는 바람에

 그  옆 절벽으로 떨어질뻔한 아찔한 상황이 일어났답니다.

철제 난간이 있어 얼결에 잡고 버텼기 망정이지

지금 생각해도 후덜덜하네요....

 

 

 

 

삼단바위.

사람이 일부러 쌓은 듯 신기한 모습입니다.

 

 

 

 

복주머니 바위와 삼단바위.

복주머니 바위는 대교아파트로 가는 하산길에서

뒤를 돌아봐야 만나는 풍경이라고 하더군요.

 

 

 

 

 

 

 

 

 

 

 

 

 

 

불곡산 자락에 남아있는 임꺽정 생가와 관련해

불곡산 제2봉을 임꺽정봉으로 개명도 했다하네요.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 산,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있어서 산행시 지루함을 덜어주는 곳

양주 불곡산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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