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 대신 달달한 금요일을 택하겠어요~~

2013. 3. 18. 06:00judy photo story/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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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금요일.

내 퇴근시간에 맞춰 모처(?)에서 만나기로 했건만

이건 뭐 모양빠지게 30여분이나 일찍 도착해 거리를 서성거리고

천냥짜리 액세사리점에 들어가 그닥 필요도 없는 것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기~

봄은 찾아온거 같은데 바람은 왜 그리 차가운지

아직 봄이 아닌거야?

 

중간 중간 열심히 전화연결 후 겨우 만나

수타면이라 광고하는 중국집에 들어가 홍합짬뽕시켜 먹고

근데 홍합짬뽕에 정말 홍합만 잔뜩 들어가있었다는거..ㅎ

담엔 삼선해물짬뽕이닷!!

 

 

정말 이런 데이트 무지 오랜만인듯~

얼마전 소셜쿠폰으로 미리 구입해놓은 커피쿠폰으로

커피한 잔.

가끔은 "알뜰한 여자" 버젼으로 가는것도 좋은거야~ ㅎ

 

 

 

 

 

 

 

 

이런곳에 들어오면 순간 얼음땡!! 해지는 남자 사람.

이럴땐 정말 시골 영감탱구리라니깐!!!

결국 내가 주문내고 기다리는 중.

 

 

 

 

금욜 사람들도 많고 준비시간이 많았는지

근 20여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초코브라우니와 초코민트, 아메리카노 등장~~

 

 

 

 

으흐~~ 너무 좋아, 진짜 맛있겠다..그치?

 

 

 

 

 

 

 

 

 

 

 

 

짬뽕 한 그릇 다 먹고 난 후인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브라우니 폭풍흡입~

 

 

 

 

나오는 길 엔제리너스 모델 김수현 입간판 옆에서

나이값 못하는 놀이~

 

불타는 금요일, 불금을 보낸다 하지만

나는야 달달한 금요일이 쵝오!!     *^^*

 

커피 쿠폰 싸게 산거라며  열심히 블라블라 떠들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휴대전화 이어폰 잃어버리고

결국 몇 만원짜리 이어폰 다시 주문하는 불상사까지.

이건 뭐 커피 싸게 마셨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었잖아ㅠㅠ

 

 

 

고칼로리 케익먹었으니 칼로리 소모위해

열심히 뛰어야지~

4킬로 뛰는걸로 소모 되려나 몰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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