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중 잠시 파란하늘, 북한산 전경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종일 흐렸던 하늘이 부분적으로 파란 하늘이 보인다. 해가 지기 전 카메라를 챙겨 북한산이 보이는 곳으로 ~ 구름이 잔뜩 끼인 하늘이지만 저 멀리 보이는 산자락의 풍경이 아주 오랜만에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양 성곽길의 또렷한 길 방향을 바꿔보면 예전 남산타워라 불렸던 서울의 N타워가 보인다. 비록 흐린 하늘이었지만 오랜만에 마주한 북한산의 말간 풍경에 잠시 시원함을 느껴본다. 예전 올랐던 사모바위가 보인다. 늘 봐왔던 풍경임에도 새삼 오늘 보이는 사모바위가 신기하다. 그 밑 산자락 사찰은 "승가사"이겠다. "승가사"의 높은 석탑도 빼꼼히 보인다. 도봉산 선인봉과 자운봉이 빼꼼~ 파노라마 1 지난 2월 눈이 내린 서울..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