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에 바쁜 검은딱새
2021. 4. 13. 22:01ㆍ새 이야기 - Bird
728x90
반응형
봄이 되면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게 됩니다.
짝을 찾고, 둥지를 짓고,
생명을 품고 그 일련의 행동들을 주변에서 보게 되는데,
주말 우연히 찾아간 넓은 들판
키 작은 나뭇가지 끝에
새 한 마리가 무언가를 물고 앉아있는 모습을 포착합니다.
하필 가지고 간 렌즈가 100400 렌즈.
이럴 때는 200600 렌즈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쉽게 보는 장면이 아니니
일단 담아봅니다.
담고 확인해 보니
얼마 전 일부러 찾아가 사진으로 담아본
검은딱새 암컷이었습니다.
한편에는 검은딱새 수컷도 날아다녔지만
암컷만 담을 수 있었네요.
우연히 만난 장면이었지만
더 이상의 관심은 자제하고
검은딱새 부부가 부지런히 둥지 꾸미고
안전하게 육추까지 성공하길 바래봅니다.
728x90
반응형
'새 이야기 - Bi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숙천의 꼬마물떼새 (0) | 2021.04.25 |
---|---|
바닷가에서 만난 물총새, 검은머리물떼새, 꼬마물떼새 (0) | 2021.04.18 |
다시 만나게 될 쇠제비갈매기 (0) | 2021.04.15 |
뿔논병아리 육추현장~! (0) | 2021.04.13 |
장다리물떼새 2 (0) | 2021.04.07 |
다시 찾아온 반가운 손님, 관곡지 저어새~ (0) | 2021.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