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식

2014. 10. 22. 10:22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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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Impossible Drives US)"의 주제로 개막한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총 7일간의 비교적 짧은 경기일정이었습니다.

 

 

인천 문학경기장역에서 내려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

북문에서 행사관계자용 비표를 목에 걸고

일단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경기장 밖은  개막식 행사에 참가하기 전 각국 선수단들이 전용버스편에 도착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이 휠체어를 손봐주는 일도 척척해냅니다.

 

 

 

 

선수단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카페테리어 부스가 준비되어

커피 및 각종 차들을 무료로 서비스 해주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복장의 동티모르 선수단 앞에서  제 인증샷을 찍어주셨는데

때마침 북한 선수단들이 지나갑니다.

 

 

 

 

 

 

 

 

자국 피켓걸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해맑게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행사 참여하는 출연진~

개막식 행사때 태극기 게양시 비보이 춤을 추는 팀입니다.

 

 

 

 

이제 개막식 시간이 다가오면서 관중석이 사람들로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식이 시작되고

화려한 나비 복장의 무용수들이 무대 중앙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태극기가 게양되고 있습니다.

 

 

 

 

 

 

 

 

남 녀 두사람이 국기 끝을 잡더니

순식간에 공중부양으로 태극기가 올라갑니다.

 

 

 

 

 

 

 

 

개막식 행사 초반 각국 선수단이 입장하는 시간 내내

DJ koo(구준엽) 가 흥겨운 음악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켜줍니다.

근데 그 긴 시간동안 꽤 힘들었을듯........ㅎㅎ

 

 

 

 

 

 

 

 

중국 선수단의 재치넘치는 문구의  플랭카드..ㅎㅎ

 

 

 

 

아무래도 장애인들의 게임이다보니 오랜시간 서있기 불편할 선수들을 위해

선수단이 입장할때마다 의자들을 열심히 날라다 줍니다.

전에는 아무생각없이 보던것들이 새롭게 보입니다.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니 관중석에서의 환호가 대단합니다.

 

 

 

 

드디어 대한민국 선수단도 입장을 합니다.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선수단 입장이 끝나고 개회가 선언되고 자리를 이동해

성화봉송을 준비하는 자리로 와보니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남자유도 100㎏ 이하급 금메달리스트인 최광근 선수와

시각 장애인 도우미견 ‘세찬’ 이입장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 도우미견 세찬이와 함께 힘찬 걸음을 걷는 선수를 보며

저를 비롯해 비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이번 대회가 무사히 성공적으로 치뤄지기를 바래봅니다.

 

 

 

 

경기장밖에서는 화려한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보는건 첨인지라

망부석처럼 한곳에서 그저 넋놓고 바라만 봤습니다.ㅎㅎ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화이팅!

대한민국 선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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