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세줄나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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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세줄나비
어리세줄나비 - 2024년 나비이 나비 사진 찍다가 성질버리기 딱 좋은 나비. 한지에 옅은 먹물을 그린듯 우아한 모습과는 다르게 곁을 ...blog.naver.com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2024.05.15 -
어리세줄나비
보통의 줄나비류들은 곁을 내주기가 못내 억울한지 까탈스럽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가 조금은 난감한 나비입니다. 어리세줄나비도 나비애호가들에게는 꽤나 까칠하기로 유명한 나비라 그저 이 나비를 만나 인증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순간일 수 있는 조금은 어려운(?)나비인것 같습니다. 올해 경기도 사찰에서 만난 어리세줄나비는 그 까칠함이 아주 덜한...그래서 조금 이상하게 여겨질만큼 어리숙한 나비였는지 비교적 쉽게 모델이 되어준 나비였습니다. 가까이하기엔 좀 먼 나비이어야하는데 너무 편안한 모습이라 의아하기만 했던 나비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나비박사 석주명선생의 저서 "조선나비이름의 유래기" 에는 어리세줄나비 - 이 종류(種類)는 학문상(學問上)으로는 세줄나비류에 속(屬)하나..
2023.05.25 -
단아한 아름다운 모습, 어리세줄나비
개인적으로 나비의 형태나 색이 무척 맘에 드는 나비. 한지에 가는 붓으로 줄을 그어놓은듯 단아한 모습의 나비. 어리세줄나비를 만나다. 네발나비과(Nymphalidae) 네발나비아과(Nymphalinae) 남한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에 분포하나 개체수는 적다. 국외에는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 연해주 등지에 분포한다. 연 1회 발생, 5월에서 6월에 나타나며 한때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었으나 현재는 해제가 되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나비박사 석주명선생이 나비 이름에 대해 저술한 책,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에 따르면 어리세줄나비 Aldania raddei - 이 종류는 학문상으로는 세줄나비류에 속하나 외양은 전연 다르다. 세줄나비의 전부가 흑색지(黑色地)에 백반(白斑)이..
2022.05.23 -
까칠하지만 고상한 모습의 어리세줄나비
해마다 봄이 되고 나비가 발생하게 되면 찾게 되는 경기도 모처. 올해도 그곳의 어리세줄나비를 만나고 다시 새로운 곳으로 어리세줄나비를 만나러 갑니다. 이른 아침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나타난 어리세줄나비를 만나게 됩니다. ㅎ 보통 원하는 나비를 만나기 위해서는 사전에 날씨와 기온, 그리고 시간을 계산해 서식지를 찾게 되는 나름의 철저한 준비를 필요로 합니다. 물론 이런 사전조사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지만 이제껏 나비 사진을 위해 떠난 길에 실패 확률이 낮은 편이라 매번 적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자연 상황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기에 작은 확률이라도 중요시 여기게 되곤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나비가 커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비는 꽃에 앉아있어야 한다고 생각하..
2021.06.03 -
수묵화같은 아름다움~ 어리세줄나비
어리세줄나비 Aldania raddei (Bremer, 1861) 석주명의 조선나비이름의 유래기 에는 이종류는 학문상으론 세줄나비류에 속하나 외양은 전연다르다. 세줄나비의 전부가 흑색지에 백반이 있는데 비해서 이종류는 백색지이고 시맥(翅脈)에 따라 흑선이 있으니 일견 흰나비류(Pieris)로도 보인다. 그래서 세줄나비머리에 어리를 붙인것이다. 라고 적혀있다. 남한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에 분포하나 개체수는 적다. 국외에는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 연해주 등지에 분포한다. 연 1회 발생, 5월에서 6월에 나타나며 한때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었으나 현재는 해제가 되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당췌 거리를 주지않았던 어리세줄나비. 아마도 나비사진을 좀 찍어봤다는 사람들조차도 까칠하고 ..
2021.05.21 -
어리세줄나비
정말~ 정말~!!!! 인간성 테스트하기 딱 좋은 나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던 나비. 이제껏 찍어본 나비 중에 가장 내 속을 태우고 포기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 나비가 어리세줄나비였습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중부 이북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며 암컷은 수컷에 비해 날개의 폭이 현저히 넓고 날개 외연이 둥글다. 뜻하지않게 만나게 된 어리세줄나비. 이 나비가 나비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꼭 보고 싶고 사진으로 담아보길 원한다고 하는 조금은 대접받는 나비라고 합니다. 그리 귀한 나비축에 들지는 않지만 워낙 예민하고 쉽게 다가갈수 없는 나비이다보니 그런것 같고 이 나비를 찍어보니 정말 그 말이 틀린말은 아니다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가만히 있었음에도 ..
202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