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제비나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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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강원도 나비들
https://blog.naver.com/jeny_24/223515575350 황알락팔랑나비, 왕팔랑나비, 산제비나비, 산녹색부전나비 암컷,찾아간 날의 날씨는 흐림이었다. 아주 아주 짧은 시간 햇살이 빼꼼 비칠뿐.. 비가 오지 않음이 감사할따름...blog.naver.com 사진을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2024.07.26 -
나비 찾아 떠난 곳에서 만난 8월의 꽃과 나비들~
가끔 나비를 찾아 깊은 산 임도를 오르내리다 보면 지루하기도 하고 뭔가 날아 움직이는 것에 대한 갈증도 있던 순간 눈앞에 무언가가 나타나고 무서운 존재가 아닌 다행히 자그마한 꿀벌이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사실 꿀벌도 쏘일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합니다.) 다리에 붙은 화분에 하트모양이 보여 귀엽기까지 합니다. 처음 나비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예쁜 나비라며 이름을 물어보시는, 나비로 가장 많이 오해를 하게 되는 뿔나비나방. 특유의 화려함으로 비록 나비목에 속하지만 낮에 날아다니는 나방이랍니다. 큰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와는 다르게 아랫날개 흰 선 가운데 부분이 흐릿하게 끊긴 모습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흰줄표범나비 산자락 임도에서 제일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은점표범나비 물봉선 하나가 오..
2023.08.31 -
산제비나비
개인적으로 필드에서 만나면 반갑기 그지없는 특유의 청록색이 아름다운 산제비나비. 산제비나비 - 제비나비와 같이 전국(全國)에 분포되어 있는데 제비나비는 평지(平地)에 많은데 대(對)해서 이 산제비나비는 산(山)에 많다. 이 종류(種類)는 전국(全國)에 분포(分布)되어있어 생식력(生殖力)이 강(强)하며 종(種)으로써 강대(强大)한 것이며 산(山)에 있어서 속세(俗世)에 섞이지 않아서 필자(筆者)는 이 종류(種類)를 산신령(山神靈)나비라고 명명(命名)하야 조선대표종(朝鮮代表種)으로 천(薦)한 일이 있다.(1940,조선일보(朝鮮日報) 학명(學名)에 있는 maacki란 사람은 유명(有名)한 채집가(採集家)이다. 지금도 필자(筆者)는 이 나비를 조선대표종(朝鮮代表種)으로 생각함에는 변화(變化)가 없고 그 의미(意..
2023.07.17 -
6월과 7월의 나비들~!(홍줄나비, 오색나비, 산제비나비, 은판나비 등등)
깊은 산속 사찰, 그 넓디넓은 곳에서 어찌 그곳에 둥지를 지을 생각을 한 건지 딱새 커플이 신통하기만 합니다. 사찰 전각 안에 둥지를 지어 전면의 문이 열려있으면 그곳으로 날아들다가 그곳 문이 닫혀있으면 신도들 출입하는 문쪽으로 드나들며 육추에 바쁜 딱새 커플. 건강하게 새끼 키워 오대산 누비며 다니기를~!! 나비애호가들이라면 꽤 익숙한 문일듯 합니다. 이날 국립공원에서 포충망을 들고 다녀서 순간 움찔. 알고 보니 종보존을 위한 채집이 필요해서라는 얘기에 안심. (순간 의심해서 미안합니다~!!!) 이날 또다시 홍줄나비를 알현하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원하는 홍줄나비 프로젝트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많은 홍줄나비들이 안전하게 오대산 자락을 누빌 수 있도록 ~ 애써주십시요...
2022.07.16 -
산제비나비(ft. 산신령나비)
산제비나비 호랑나비과(Papilionidae) 호랑나비아과(Papilioninae) 4월 중순~6월(춘형), 7~8월(하형) 연 2회 발생 개인적으로 언제봐도 늘 반가운 나비 중 으뜸으로 치는 산제비나비 봄형을 만나다. 근래 보기드문 깨끗한 개체로 자칫 로드킬을 당할 뻔한 나비를 만나 안전한 곳으로 옮겨주었던 나비이다. 강원도 산길, 나비를 찍고 내려오는 길 길 중앙에 검은 물체가 보이고 순간 로드킬을 당한 나비로 보여 차에서 내려 확인해보니 움직임이 둔한 산제비나비이다. 상처도 보이지않고 날개도 상한것이 없는것으로 보아 이제 갓 우화한 상태로 임도에 떨어져 있었나보다. 우리 차 뒤로 다른 차량이 지나갔으니 아마도 로드킬을 당할 확률 99%였을것. 하지만 날개상태를 보니 우화당시 편한 상황이 아니었던지 ..
2022.05.26 -
석주명 박사 "조선나비이름의 유래기" 표지를 장식한 산제비나비~!
우리나라 나비박사인 석주명박사는 산제비나비에 대하여 "제비나비와 같이 전국에 분포되어있는데 제비나비는 평지에 많은데 비해 이 산제비나비는 산에 많다. 이 종류는 전국에 분포되어있어 생식력이 강하며 종으로써 강대한 것이며 산에 있어서 속세에 섞이지 않아서 필자는 이 종류를 산신령 나비라고 명명하야 조선 대표종으로 칭한 일이 있다.(1940. 조선일보) 지금도 필자는 이 나비를 조선 대표종으로 생각함에는 변화가 없고 그 의미로 이 책 표지에도 이 종류의 그림을 넣었다. " 라고 적어놓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나비가 커집니다. 경기도의 산자락 그곳에서 여러마리의 산제비나비를 만나다. 우리나라 국접으로 칭하는것에 개인적으로도 동의하는 바인 산제비나비. 제비나비와 다르게 산제비나비의 턱 주변에는 산신령 수염처럼 생..
2021.06.09 -
산신령나비로 불리우는 산제비나비
산제비나비 춘형은 4~6월, 하형은 7~8월에 걸쳐 연 2회 발생하는 나비. "제비나비와 같이 전국에 분포되어있는데 제비나비는 평지에 많은데 비해 이 산제비나비는 산에 많다. 이 종류는 전국에 분포되어있어 생식력이 강하며 종으로써 강대한 것이며 산에 있어서 속세에 섞이지 않아서 필자는 이 종류를 산신령 나비라고 명명하여야 조선 대표종으로 칭한 일이 있다.(1940. 조선일보) 학명에 있는 Maacki란 사람은 유명한 채집가이다. 지금도 필자는 이 나비를 조선 대표종으로 생각함에는 변화가 없고 그 의미로 이 책 표지에도 이 종류의 그림을 넣었다. " 석주명 "조선나비이름의 유래기" 중에서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임도를 달리다가 저 멀리 물웅덩이에 커다란 나비 한 마리 산제비나비 한 마리가..
2020.07.20 -
산신령나비라 불려졌던 산제비나비와 함께 한 휴일
주말 날씨 예보는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라는 소식에 예정했던 곳을 접고 가까운 휴양림으로 산책겸 다녀오기로 합니다. 하지만 잔뜩 흐릴것이라는 소식과는 다르게 가평쪽은 하늘빛이 어찌나 파랗고 예쁘던지 예정했던 산자락의 고운 철쭉을 보러가는게 맞지않았나 싶었지만 블친님의 소식으로는 그닥 볼거리가 없었다는 후일담이 들렸네요. 어찌되었던 하늘은 파랗고 흰구름도 동동 떠있으니 임도를 걷는 내내 자꾸만 하늘을 바라보게 만듭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면 폐교가 된 건물이 보이는데 이제는 캠핑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분교이더군요. 예전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촬영했던 곳이라고도 합니다. 텐트들고 이곳에서 캠핑도 해보고싶어집니다. 임도에는 분홍빛 겹벚꽃잎이 흐드러지게 떨어져분홍빛이 가득하더군요. 임도를 따라 오르내리며 계곡..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