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반가운 손님, 관곡지 저어새~
올해도 관곡지에 반가운 손님,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찾아왔습니다. 여러 마리가 있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찾아간 날은 한 마리 만을 볼 수 있었고 그나마도 멀리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저어새의 깃털. 번식기에는 머리에 연한 노란색의 긴 갈기(장식 깃)가 생기며, 가슴 윗부분의 깃털 색깔도 노랗게 변하는데 지금이 번식기인지라 색의 변화가 보여집니다. 올해 저어새는 방문했을 당시에 한 마리밖에 볼 수 없어서 지난해 미공개분 저어새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지난해 저어새 사진을 포스팅하니 ㅇㅊ환경보호단체에서 저어새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사용하겠다고 사진을 요청한 적도 있어서 흔쾌히 허락을 하기도 했답니다. 관곡지를 떠나 집으..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