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바다빛이 유난히 파랗던 날 몇번을 갔어도 이 날 처럼 파란 하늘과 물빛을 본적이 없는듯 했다. 긴 소매옷을 입고 있는것이 더워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한여름같은 더위였지만 바로 옆에 푸른 바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경포해변을 걷고 있는..
명성산의 이른 억새를 보러 간다며 여행사 예약을 해놓고 전날 친구들과의 모임이 너무 길어져 새벽에 일어나지 못하고 결국 예약해놓은 여행비용을 휘리릭 날려버렸었다. 어쩌랴..........아쉽지만 이미 물건너 간것을... 그러다 급작스럽게 연락이 와서 느닷없이 강릉으로 떠나게 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