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간이역, 군위 화본역

2023. 8. 12. 08:41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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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호반새를 보고 서울로 오는 길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며 잠시 들러본 화본역.

 

 

먼발치에서 보고 돌아서려다가

문득 올려다본 하늘이 예뻐서 결국 입장권을 구입하게 됩니다.

화본역의 명물인 급수탑을 보기 위해서는

1인당 천 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역사를 통해 철로를 건너

급수탑으로 갈 수 있답니다.

 

 

 

 

 

 

 

 

 

 

 

 

 

 

 

 

 

 

 

 

 

1930년대 말에 지어진 급수탑

그 당시 인부들이 적어놓았다는

"석탄정돈, 석탄절약" 문구

 

 

그 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낙서.... 가 추가된 모습.

 

개인적으로는 이런 문화시설에 낙서는 

삼가주었으면 합니다.

방문기념은 마음속에 또는 추억으로 남기길....

 

 

 

 

 

 

어둡기만 한 곳이지만

애써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잠시 후 외부 그늘에 쉬고 있자니

새 한 마리가 급수탑 창틀에 둥지를 틀었는지

수시로 드나드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어떤 새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무사히 육추에 성공하길....

 

 

 

 

 

 

 

 

 

 

 

 

 

 

2017년 여름

 

 

 

 

 

 

 

 

 

 

 

 

 

 

 

 

 

 

 

 

 

삼국유사의 고장답게

역앞 작은 쉼터에 마련된 삼국유사 관련 조형물들...

 

 

 

 

 

 

하늘 푸르고 구름 예뻤던 날

화본역의 여름날 풍경~!

 

 

 

 

 

 

 

 

 

2017년 군위 화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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