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새

2020. 12. 15. 09:50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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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다시 찾아가 보게 된 동박새. (2020.12.12)

불과 며칠 사이에 감나무의 감들은 그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고

며칠 전 몇 마리씩 떼로 몰려다니며 감 먹방을 보여줬던

동박새들은 이제는 한두 마리씩 오며

방문하는 간격이 줄어들고..

 

아마도 덩치 큰 직박구리들이 찾아들면서

먹거리인 감들이 사라지자

다른 곳을 찾아간 것이 아닐까 싶은 상황.

 

오전 경기도 쪽의 탐조를 떠났다가

정확한 위치를 찾지못하고 있다가 결국

다시 충청도로 동박새를 보기 위해 떠났지만

세 번 정도 그 모습을 보여주고서는

그 후 다시 보기가 어려워 아쉽지만

이쯤에서 동박새와의 만남을 접어야 했다는 아쉬움.

 

동박새를 만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

우연히 들른 중국집에서의 2주연속으로 먹었던

양이 후덜덜했던

맛있는 자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을 듯..

(짬뽕은 조금 짠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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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지난주에 이어 또 오셨어요?

 

 

 

 

 

 

 

 

 

보시다시피

이제 맛있는 감이 별로 없어요.

직박구리들이 다 먹어가고있어요.

 

 

 

 

 

 

 

 

 

직박구리에 이어 곤줄박이까지

달콤한 감 맛에 빠져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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