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까운 곳에서~ 우리 동네 해넘이

2019. 10. 26. 05:00judy photo story/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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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 해넘이가 멋질것 같은 우리동네 작은 전망대.

이곳으로 온지도 몇년이 지났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을

찾아가봅니다.

 

 

 

 

 

 

 

보이는 것보다 조금은 먼 거리였습니다.

등이 살짝 젖을만큼의 땀을 흘리며 도착한 전망대.

붉은 해가 서쪽으로 넘아가고 있었습니다.

 

 

 

 

 

 

도착한 근린공원 전망대에서 잠시 땀을 식히며

주변을 둘러보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까무룩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삼각대 설치할 겨를도 없이 전망대 난간에서 서둘러 찍어보는데...

이곳에 생각치도 못한 복병(?)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옆에서 휴대폰을 보여주며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하냐고 계속 물어보시는 아주머니가 계셨습니다.

일행이 서둘러 몇 장을 찍어주며 알려드렸지만

1초가 아쉬운, 시간을 다투는 일몰사진임에도

계속 옆에서 물어보시길래 참고 참고 참다가

결국 저기....잠시만요~!!! 를 외쳤네요. ㅠㅠ

 

 

 

 

 

 

 

 

 

 

귀엽고 통실한 해가 이쁘기만 합니다.

 

 

 

 

 

 

 

 

 

 

 

 

 

 

 

 

 

 

해넘이로 유명한 곳이 많이 있지만

우리동네 이곳도 꽤 괜찮은듯 합니다.

 

 

 

 

 

 

 

 

 

 

 

 

 

 

 

 

 

 

 

 

 

 

 

 

 

 

 

 

 

 

 

 

 

 

저 너머 보라매공원이 있고,

그 너머엔 신도림이 있습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구름속에

비행기가 잠자리처럼 작게 보입니다.

 

 

 

 

 

 

 

 

 

 

공원을 한바퀴 돌다보니 어느새

보름달이 둥실 떠있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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