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연휴의 시작과 함께 진행하려고 했던 여행일정이 며칠 일찍 시작되었다. 느닷없이 잡힌 그의 지방일정으로 부산과 경주를 들러야하는 상황. 퇴근을 하자마자 부리나케 짐을 싸놓고 다음날 새벽 5시가 되기도 전 서울을 벗어나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잠시 바닷바람을 쐬고 늦은 밤 경..
예전부터 경주를 다시 한번 보고싶다는 얘기를 했던지라 이번 여행코스에 경주를 넣어놓았단다. 이렇게 고마울데가......... 사실 경주는 예전 수학여행때 잠시 들렀었고, 그때 난생처음 서울을 벗어난 여행이라 그랬는지 경주에서의 첫 식사 후 배탈이 나서 그 후 일정은 거의 기억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