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마곡 추갑사라고 불리울정도로 그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는 마곡사를 두번째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2년전 여름휴가때 들렀던 마곡사를 비록 조금 늦은 봄이긴 하지만 다시 눈에 담는다고 하니 설레는 마음이 사뭇 즐겁기까지합니다. 떠나는 날 새벽부터 서둘러 출발하니 얄궂게도 서..
이번 휴가길은 어찌하다보니 사찰순례가 되버린 느낌이다. 평소 가고싶었던 곳이기도 하였고 오래된 역사와 함께 어우러진 문화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거란 생각이 그저 아무 이유없이 여행길 지도를 보면서 정해놓은 코스가 되버린 셈... 여행 첫째날 마지막 코스로 잡은 마곡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