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생가
전라남도 강진 여행 중 강진 출신 중 가장 유명한 문학인 『시문학(詩文學)』에 작품을 발표하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아호 영랑으로 더 많이 알려진 시인 김영랑의 생가를 찾았습니다. 본명은 김윤식(金允植)이지만 김영랑으로 많이 알려진 문학인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 학생 시절에 유명한 시구 하나쯤 달달 외우기도 하며 늘 국어시험에 단골처럼 등장하곤 하는 마지막 싯구 "찬란한 슬픔의 봄"이라는 함축적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던 김영랑의 시가 커다랗게 보입니다. 시문학파 동인 7인 중 한 명인 영랑 김윤식 김영랑의 생가 김영랑의 생가 뒤편은 커다란 동백나무숲이 우거져있었고 붉은 동백꽃이 점점이 박힌 모습입니다. 눈물처럼 떨어진 붉은 동백꽃 동백나무 뒤편 하늘을 향해 곧게 ..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