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사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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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분황사와 감은사지, 문무대왕릉, 하서항 사랑의열쇠
아주 오래전 수학여행길에 왔던 추억어린 곳 그 후 몇번의 방문. 성년이 되고 다시 여행길에 찾아왔어도 신기하게도 늘 이곳 경주에 오면 고등학생때의 기억만 떠오른다. 특별히 볼 것이 없다 느껴지지만 이곳의 공기와 그리 넓지않은 공간을 함께 느끼면서 천천히 둘러보면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좋았던 곳. 분황사(芬皇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로 분황사는 황룡사지와 연계되어 있다. 국보 제30호 높이 930cm의 모전석탑. 분황사 창건 당시에 세워진 것으로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았으며 원래는 9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3층뿐이라한다. 경주 황룡사 역사박물관과 분황사 당간지주 경주를 벗어나 감은사지를 찾아오다. 사적 제31호로 삼국유사에 문무왕(文武王)이 왜병을 진압하기 위해..
2021.10.26 -
신라 문무왕과 신문왕의 정성이 어린 경주 감은사지
경주를 향해 가는길에 만난 감은사지 절터. 국보 제112호로 높이 13.4m. 동서로 건립된 두 탑의 규모와 형식은 동일하며, 현존하는 석탑 중 거탑에 속한다. 기단은 상하 이중으로 되어 있고 지대석·중석·갑석은 12장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층기단에는 3개, 상층기단에는 2개의 탱주를 세웠다. ----- 다음백과 발췌 동탑과 서탑이 서 있는 감은사지는 문무대왕의 아들 신문왕이 동해 근처에 감은사를 세워 법당아래 동해를 향한 배수로를 만들어 용이 된 문무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고 한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만날수 있는 감은사지석탑. 사지는 쌍탑식 가람으로 창건연대를 알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석탑 역시 한국 석탑의 대종을 이루는 신라양식의 석탑 중 양식적인 완성을 보이는 가..
2014.10.25 -
지난해 동해안 여행중에 만난 소소한 풍경들~
(묵은지 처럼 곰삭은 작년 여름여행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ㅠㅠ) 이른 아침 부산을 지나 울산을 거쳐 가는 국도변에서 예상치 못한 예쁜 카페를 만났습니다. 때론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길에 만나는 소소한 볼거리가 즐거움을 주기도 하나봅니다. 조잘조잘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던 ..
201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