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옆 빼꼼 보이는 붉은 별, 화성을 보다
2022. 12. 9. 00:16ㆍjudy photo story/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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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지구, 달과 화성이 거의 일직선이 되면서
보름달 옆에 있는 화성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어제저녁.(8일)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름달과 화성이 같이 뜨는 것은
지난 3백 년 동안 단 5회뿐이었던 아주 귀한 현상이라고 한다.
또한 앞으로 백 년 동안에는 2번 정도 볼 수 있다고 하는
남아있는 내 생에 다시 볼 수 없는
그 귀한 하늘의 현상을 직관했던 날.
집에서 바라본 달 옆에 화성(우측 상단 작은 점)이 관측되고 있다.
생각보다는 아주 작은 크기의 밝은 별이었지만
화성과 보름달이 근접한 모습은
일생에 한 번 보기 어려운 현상으로
이번을 놓친다면 2059년과 2078년을 기대해야 한다고...
2022년 음력 11월 15일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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