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와 매사냥( 진안 매사냥 시연회)
인류와 함께 오랜 역사를 가진 매사냥이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되면서 관심을 받게 되었고 인간의 손에 의해 훈련된 매가 사냥을 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인 매사냥. 매사냥하는 날은 소위 3불이라 하여 삼가는 것이 있는데, 비가 올 때는 사냥하지 않는 우불(雨不),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사냥하지 않는 모불(暮不), 바람이 불 때 사냥하지 않는 풍불(風不)이 있다고 한다. 무형문화재 제20호인 매사냥 기능보유자 박정오 응사와 이수자들은 해마다 시연회를 하는데, 올해 행사가 열리는 진안을 처음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warning :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매 사냥이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으니 주의 요망.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박정오 응사의 아들인 박신은 이수 조교가 올해 태어난 매..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