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봄이 다 된것처럼 따뜻한 날이 계속되어서 이제 추운겨울은 다 지났구나 싶었는데 그냥 가기는 못내 아쉬웠던지 마지막 앙탈을 부리듯 차가운 겨울바람이 온 몸을 얼게 만들었던 지난 주말. 3월 첫째주 밤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다녀온 후 계속 몸살기가 있어 힘이 들기도 했고 ..
깊어가는 가을.. 작년에도 다녀왔던 상암동 월드컵 공원과 하늘공원에 다녀왔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 하늘이 맑지못한게 아쉬웠지만 이대로 일주일을 보내버리면 가을은 또 저만치 달아나버릴까봐 올 가을들어 많이 쇠약(?)해진 심신을 이끌고 나선 길... 월드컵경기장역을 나서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