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고~ 금눈쇠올빼미
휴일 다시 달려간 그곳. 해가 뜨기 전 도착한 곳에서 만나 몇장의 사진만을 남기고 아쉽게도 다시 그만의 공간으로 들어가버린 후 몇시간 뒤 다시 찾아가 만나고 왔습니다. 오전 7시 23분 해가 뜨기 전 옅은 여명 속 땅바닥에 앉아있는 금눈쇠올빼미. 새로 장만한 100400GM렌즈가 제몫을 해주는것 같아 소소한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을때 ISO를 무척이나 아끼는편이라 가뜩이나 어두운 환경에 셔속도 낮고 그나마 모노포드를 이용해 찍으니 이정도라도 표현이 되네요. 노이즈도 그냥 두고 밝기만 보정해봤습니다. 해가 뜨기 전이라 사방은 어둡고 돌과 흙사이에서 주변과 어울리는 보호색을 하고 있는 올빼미를 순간적으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몇시간 뒤 오후에 다시 찾아간 그곳 도착하니 이제 막 돌무더기 ..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