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6. 00:08ㆍ나비 이야기 - Butterfly
해마다 6월 말에서 7월로 넘어가는 시기
이맘때가 되면 많은 나비 애호가들은 강원도로 향하곤 하는데
붉은색 줄이 아름다운 나비인
귀한 홍줄나비를 포함한 강원도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나비를
만나기 위해 이른 새벽을 달려 찾아가곤 합니다.
홍줄나비는 오래전부터 강원도 일부지역에서만 볼 수 있어서
귀한 나비로 인식이 되어왔으나
202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목록에 새롭게 추가되어
이제는 정말 더 귀한 대접을 받는 나비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도 여러 개체가 발생한 듯
홍줄나비를 보기 위해 찾았던 많은 사람들이 나비를 본 것으로 알고 있었고
올해도 어김없이 나비를 보기 위해 찾았던 사람들에게
그 예쁘장한 모습을 보여준 듯합니다.
찾았던 날에도 오전 9시를 넘긴 시간 그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후 한 시간여에 걸쳐 약 3차례 정도 짧은 만남이 있었는데
확인해본 결과 각각 다른 개체로
이날 3마리의 홍줄나비를 본 셈이었습니다.
2016년과 2020년부터 올해 2023년까지 연 4년째
두어번씩은 보게 된 홍줄나비.
내년에도 부디 많은 개체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줄나비 2
많은 나비애호가들의 일방적 짝사랑 대상, 오대산자락에서 그 귀한 모습을 보여준 홍줄나비. 올해도 고마웠다~! 나비가 손가락에 앉았으니 카메라 주인은 그대로 얼음땡~!! 이렇게 어쩔수없이(?)
miyoung-24.tistory.com
홍줄나비 1
홍줄나비를 만나기 위해 먼길 떠나던 것이 수년간 몇 번이던지.. 해마다 적어도 최소 두어번부터 예닐곱번까지 찾아간 곳. 올해는 그곳으로 떠나기 전날 계획을 세우면서 늘 출발하는 시간보다
miyoung-24.tistory.com
홍줄나비
홍줄나비 강원도 동 · 북부의 일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며 강원도 오대산과 설악산에 분포하는 국지종이다. 귀한 나비인탓인지 이 나비의 생활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국가적색
miyoung-24.tistory.com
홍줄나비
드디어 만난 홍줄나비. 지난해 너무나 쉽게(?) 두 번 방문에 두 번 모두 그 모습을 본 것에 비해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여러 번 방문 끝에 드디어 홍줄나비를 담게 되었다. 이 나비에 들인 경비
miyoung-24.tistory.com
두번째 봐도 여전히 가슴설레는 홍줄나비
올여름 나비 애호가들의 가장 핫한 관심을 받는 나비. 강원도 오대산 자락에서만 그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시간과 온도 날씨의 영향 탓으로 그 모습을 쉽게 영접(?)할 수 없는 홍줄나비. 그래서인
miyoung-24.tistory.com
2020년 홍줄나비 1
뜻밖의 만남~! 귀하디 귀한 홍줄나비
혹시나 볼 수 있을까.. 볼 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라고 생각했던 홍줄나비를 만나고 왔습니다. 장마철이기도 하고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일기예보를 믿지 못하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던
miyoung-24.tistory.com
2016년 홍줄나비
오랜 기다림끝에 만난 홍줄나비~
강원도 오대산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 11호인 오대산 국립공원, 그 안에 속해있는 상원사를 방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상원사에는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지역, 그 중에서도 오
miyoung-24.tistory.com
'나비 이야기 - Butterf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흰줄표범나비의 사랑 (0) | 2023.07.08 |
|---|---|
| 오색나비 (0) | 2023.07.07 |
| 암검은표범나비 암컷 (0) | 2023.07.07 |
| 참줄사촌나비 (0) | 2023.07.05 |
| 천마산에서 만난 나비들~! (0) | 2023.07.02 |
| 수노랑나비, 금강산귤빛부전나비, 물결나비, 호랑나비...경기도의 나비들 (4) | 2023.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