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촬영지 주문진 영진항 방사제~
올해 초 케이블 방송에서 꽤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 "도깨비" 그 드라마를 시작할때 쯤이면 늦은 저녁을 먹고 오롯이 Tv앞에서 드라마에 빠졌더랬다. 단풍국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진 화면들이 등장할때마다 그곳이 어딘지 참 궁금했었는데.. 그 중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 우리가 자주가곤 하던 주문진 바닷가였다는 사실에 더 놀라웠었다. 이번 가을 여행길에 이곳을 추가해 넣으니 그도 내심 기대가 컸었나보다. 주문진 바닷가를 익히 알고있었으니 어떤 곳에서 이런 장면을 찍었을까...하면서~ 처음 이 장면을 봤을때의 신선한 충격이란.. 전체적으로 푸른 화면에 비춰지는 바다빛이 저리 예쁠까..싶던 장면. 주문진에 도착한 시간은 늦은 오후였다.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을거란 예보에 맑고 파란 가을 하늘을 기대했던 마음은..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