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더워도 너무 덥다. 해마다 여름이면 더워죽겠다는 소리를 내지만 다시 겨울이 되면 추워죽겠다고 하겠지. 매일 구청으로 일을 보기 위해 사무실을 나서는 오후. 온몸을 얇디 얇은 뜨거운 천이 나를 포근하게(?) 감싸안아주는 느낌. 저항할수도 없이 그저 속수무책으로 내몸이 더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