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부모님 산소 벌초를 하기 위해 떠났던 키다리 아저씨가 강력한 태풍의 영향으로 세차게 내리는 비때문에 고향 직전에서 서울로 바로 돌아오는 중이라며 연락이 왔다. 어차피 나선 길 어디 나들이 갈곳이 없냐는 소리에 일단 서해안쪽으로 가기로 하며 나선길. 새벽5시까지 잠을 ..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수원. 예전 학교문제로 몇 번 다녀온 기억밖에는 없던 곳.. 매스컴에서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보도를 보면서 막연하게나마 경험해보고 싶었던 행사를 지난 주말 내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 화려한 복장과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멋진 광경을 연출한 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