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해(年), 지는 해(日) 강화 장화리 일몰조망지
지난 주말 영하 12도의 최강한파였지만 일몰을 보기 위해 올해 초 다녀왔던 강화 장화리일몰조망지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장화리 일몰조망지를 가기 전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강화도를 천천히 둘러보기로 합니다. 강화 동막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최강한파에 바닷물이 꽁꽁 얼어붙어있더군요. 놀라운 풍경에 가던 길을 멈추고 바닷가를 향해 가보기로 합니다. 일행은 가벼운 감기기운으로 저 혼자 차가운 바닷가를 걸어보았답니다. 직접 보면서도 믿기지가 않는 풍경이었습니다. 바닷물이 얼어붙다니... 햇살은 비추고있지만 이곳에서 느끼는 겨울바람은 아주 가늘고 가는 바늘 수십개가 얼굴을 살짝 살짝 스치는듯 따갑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의 목적지 장화리 일몰조망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55분즈음이었고, 오늘의 일..
201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