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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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오층석탑과 일몰
주변의 잡다한 풍경이 없고 오롯이 오층 석탑이 자리 잡고 있는 왕궁리 유적지. 우연인지 아님 무의식의 표현인지는 몰라도 익산 왕궁리를 자주 찾아가게 된다. 몇 번의 방문이었지만 해 질 녘풍경이 궁굼했기에 일몰 직전 왕궁리오충석탑이 있는 유적지로 향했고 일몰후 오층석탑의 모습을 담게 되었다. 해가 진후 차가운 바람에 손가락은 떨어질듯 시려웠지만 한장 한장 사진으로 담아지는 왕궁리오층석탑의 모습에 스스로 뿌듯해했다. 이번 방문에서 해 질 녘의 석탑을 담아보았으니 다시 기회가 된다면 5층 석탑 주변의 별 궤적을 담아보고 싶은 마음. 밤하늘의 별과 함께 석탑을 담는 것만 남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마한시대 도읍지로 알려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곳에 있는 석탑으로..
2022.02.28 -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까운 곳에서~ 우리 동네 해넘이
해질무렵 해넘이가 멋질것 같은 우리동네 작은 전망대. 이곳으로 온지도 몇년이 지났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을 찾아가봅니다. 보이는 것보다 조금은 먼 거리였습니다. 등이 살짝 젖을만큼의 땀을 흘리며 도착한 전망대. 붉은 해가 서쪽으로 넘아가고 있었습니다. 도착한 근린공원 ..
2019.10.26 -
절반의 오메가~ 탄도항의 일몰
탄도항의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2018년 12월 15일) 흐리고 구름이 두터운 날씨여서 아쉽지만 말갛게 떨어지는 해를 보지는 못했네요. 하지만 아주 잠깐 깨끗한 해가 바다로 떨어지는 모습이라도 볼 수 있어서 이또한 작은 즐거움이 된 날이었습니다. 탄도항을 가는 오후. 하늘의 구름이 하..
2018.12.17 -
주말 밀리는 강변북로에서 만난 하늘풍경
주말 10여킬로가 넘는 트레킹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유난히 구름이 많았던 날 서서히 해가 지면서 잠시 잠깐 멋진 풍경이 보입니다. 흔들리는 차 안이었지만 이 순간을 놓치면 후회할것 같소. 사진은 지금, 당장 찍지않으면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나는 이 순간을 꼭 찍어야겠으니 부디 신..
2018.10.29 -
하늘에 누가 그림을 이렇게 멋지게 그려놨을까......탄도항 일몰
탄도항의 일몰을 보고 왔습니다. 집에서 자동차로 넉넉잡아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바닷가라 딱히 어디론가 가볼 곳도 마땅치않았던 터라 해질녁 탄도항의 풍경을 보기위해 이곳으로 행선지를 잡았습니다. 사실 탄도항은 개인적으로 마음이 찡한 곳이기도 합니다. 몇해전 무지개다리..
20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