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살아가면서 예정에 없던 일들이 생기고 원치않게 잠시 멈춰서 뒤를 돌아봐야할때가 생기곤 한다. 요즘이 그럴때가 아닌지... 지나온 삶을 추억해보기도하고 순각 울컥 가슴속 뜨거운 덩어리가 올라오기도 하고, 때론 서운하고 더러는 억울해하고, 또는 아련한 생각도 들지만 이 또..
차가운 겨울바람도 주중에는 잠시 주춤하는듯 하더니 나들이 가려는 주말에는 어김없이 찬바람이 두꺼운 겨울옷을 떨쳐내지 못하고 어기적어기적 마쉬멜로인형처럼 퉁퉁한 몸집을 하고 집을 나서게 한다. 봄은 언제 오려나.......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사는건지 그 시절 힘들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