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실대는 인천 앞바다의 출렁거림을 온몸으로 받고 차가운 바닷바람과 뱃전에 부딪히는 바닷물이 행여나 카메라에 닿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인천연안부두에서 배를 타고 50여분을 달려 도착한 팔미도. 팔미도 선착장에는 군사지역임을 알리듯 군인이 총을 들고 서있어서 잠시 긴장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