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용마, 망우 3개의 산을 가다 ㅎㅎ
아침 11시 반부터 산행(?)아니 산책 시작.. 첨엔 아차산 정각사입구에서 살짝쿵 시작. 뭐 동네분들이 산책다니는 코스라고 했다. 지난번에 올라갔던 길이 아닌 몇년전 혼자 산책다닐때 다녔던 길이라며 아는 사람만 다니는 길로 나를 인도하다. 우거진 나무길로 청설모도 보이고 이름모를 새들도 보이고.. 공기가 너무 좋아서 며칠째 내 머리를 쪼던 편두통도 잊어 버렸다. 사람들 많이 오고가는 등산로에서 쇼를 했다..ㅋㅋ 망우산 자락 망우리 공동묘지라는 곳도 보이고.. 용마산 정상 1,000미터라는 이정표도 보여서 으악~~~ 나름 올라가니 200미터 올라온 거란다..ㅎㅎ 이제 아무곳이고 들이댄다. 그러면 사진사는 당근 찍어주고.. 디게 힘들었는데 뭐가 좋아서 웃고 있었지? (힘들어서 헤~~할때 란다) 아직도 쌓고 ..
200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