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높은 산 대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북한산 둘레길 중 사전예약이 필수인 우이령길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이 처음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후 주말이 되면 둘레길 코스를 하나 하나씩 탐방해서 그때마다 둘레길에 대한 사진과 글을 포스팅하기도 했었습니..
생각하지도 않았던 우이령길을 느닷없이 찾아가게 되었다. 해마다 이맘때 우이령길 고개를 넘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찬란한 단풍길이 있는데 올해도 그 곳을 보고 싶었지만 늘 예약이 꽉 차있는 관계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몇개의 예약이 남아있었다며 연락이 와 ..
요즘들어 시간이 될때마다 찾게 되는 산.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하거나 몸을 힘들게 하면 잡생각은 저 멀리 달아나버리는듯한 느낌과 한바탕 땀을 흘리고 난 후 살포시 맞는 한줄기 바람이 주는 그 선선함 때문에 가뿐 숨을 몰아쉬면서 자꾸만 자꾸만 오르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