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아주 어릴때부터 바다를 떠올리면 동해를 젤 먼저 생각하면서 친구와 함께 떠났던 속초, 난생처음 밤기차를 타고 해가 뜰 무렵 도착했던 경포대, 어설픈 낚시를 하겠다고 자주 가보았던 주문진까지... 엄마가 날 가지셨을때 물에 우뚝 서있는 물소 꿈을 꾸셨다던데 그래서일까?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