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광고에도 나왔던 영주 무섬마을의 외나무 다리를 보게 된 날. 무섬마을에 도착해 나무다리를 건너자니 은근 겁이 나기 시작했다. 사실 높이도 폭도 생각보다는 안전한 편이었지만 나무판자가 20여센치에 불과하고 온몸에 힘을 주며 걷자니 야트막한 냇가로 떨어질까 여간 신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