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엉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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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부엉이 Brown Hawk Owl
천연기념물-제324-3호 Brown Hawk Owl 육추중인 솔부엉이가 둥지 근처 나무에 앉았다.
2022.07.09 -
솔부엉이 유조, 세상에 눈을 뜨다
천연기념물 제324-3호인 솔부엉이가 꽤나 유명한 사찰 주변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6월 중순 포란의 모습을 멀리서나마 보고 다시 찾아간 곳. 긴 포란의 시기가 지나자 보송보송 흰털의 새끼 두 마리가 태어났답니다. 높디높은 고목의 구멍이라 촬영 조건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귀한 솔부엉이를 보게 되고 아직 흰털이 남아있는 유조 두 마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둥지밖의 풍경이 좋아보이는 확트인 곳에 마련된 솔부엉이 둥지 아직은 흰 솜털이 보송보송한 유조 왼쪽에 한마리, 오른쪽에 한마리 사이좋게 번갈아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보여주면 참 좋은데.....ㅎ 오른쪽 유조는 고개를 들고 밖을 보지만 왼쪽의 유조는 작은 구멍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나도 일어나서 봐야겠어~! 그래....
2022.07.07 -
뻐꾸기, 솔부엉이 육추
뻐꾸기 Eurasian Cuckoo 두견목 두견과 봄철에 한국에 와서 여름에 새끼를 키우고 가을에 동남아 등으로 가서 겨울을 나는 제비 같은 새로 여름철새이다. 멀리서 늘 소리만 들려주던 뻐꾸기가 다른 새를 보러 간 곳에서 조연처럼 근처에서 모습을 보여주니 이때다 싶어 몇장 담아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마른 고사목 구멍에 앉은 이 새는 누구? 천연기념물-제324-3호 솔부엉이이다. 지난 6월 중순무렵 찾았을 당시의 모습인데 아직도 크게 달라진모습은 없다 한다.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잠에 취한듯 눈만 떳다 감았다를 반복하며 미동조차 없다. 주변의 시끄러움을 어찌 잘견디는지... 부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끼들을 키워내길 바래본다.
2022.06.30 -
솔부엉이
올빼미목 올빼미과 솔부엉이 Brown Hawk Owl 천연기념물-제324-3호 솔부엉이. 오랜 기다림의 시간도 이렇게 나타나준것만으로도 모든것이 용서가 되던 녀석이다. 덕분에 비교적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2.05.17 -
솔부엉이 유조
10여 일 만에 두물머리를 다시 찾아가게 되었다. 지방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뻔히 막히는 시간임을 알기에 짐짓 시간을 보내기 위해 두물머리를 들러 개개비와 솔부엉이를 보기로 했던 날. 시기가 지난 것일까... 개개비의 노랫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아쉬운 마음에 열흘 전 보았던 솔부엉이를 다시 보기로~ 솔부엉이가 이곳저곳으로 앉기때문인지 전에 찍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이미 삼각대 두대가 세워져 있었고 그곳에서 솔부엉이를 보자니 나뭇가지에 가리고 영 그림이 아니다 싶어 이리저리 나뭇가지를 살펴 솔부엉이가 훤히 보이는 곳을 찾아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날 솔부엉이는 4마리가 있다고 했지만 실제 내눈에는 3마리가 보였고 위아래 나뭇가지로 성조와 유조 두 마리가 훤하게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다른 곳에서 힘..
2021.08.01 -
한낮의 솔부엉이
개개비를 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어쩌다 나의 눈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던 솔부엉이. 사진을 클릭하면 솔부엉이가 커집니다.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