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천천히 둘러보는 나들이의 좋은점은 길을 가다 만나는 소소한 볼거리들을 둘러보고, 갈색 표지판을 만나 그곳을 가다보면 뜻하지 않게 새로운 풍경을 만날수 있는 것이다. 지난 강화도 나들이길에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강화 장정리 여래입상과 5층석탑..
지난 주말 선운사를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 서울로 돌아가긴 어쩐지 아쉬움이 남는탓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 처음 계획했던 곳 대신 익산지역을 둘러보기로 했다. 늘 이정표로 지나치면서 마음에 꼭 담아두었던 곳을 찾아가는 길이 설레이기시작한다. 목적지를 향해 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