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딱히 볼 것이 없을거라는 걸 알면서도 찾아갔던 청계천 등축제 서울 빛초롱축제라고 하던가... 친구와 늦은 점심을 하고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을때쯤 땡그랑....까톡소리. 출발했냐는.. 목동에서 서둘러 출발해 약속시간보나 40여분 늦게 도착하니 평일 저녁임에도 많은 사람들..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가 지인으로 부터 청계천에서 빛초롱 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광화문 광장을 지나다가 노란 리본이 물결치는, 아직도 마르지 않은 눈물이 있는 그 곳을 지나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인지 모를 부끄러움과 미안함에 그 곳을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