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현천마을의 노란 봄빛과 천년의 나무 계척마을 산수유시목지
봄이 되면 광양매화마을을 들러본 후 꼭 들렀던 구례산수유마을, 지난해 상위마을과 반곡마을을 돌아본 후 처음 찾아가봤던 구례 현천마을. 이 마을의 풍경에 푸욱 빠져 올해는 아예 산수유마을대신 이곳 현천마을을 찾아왔습니다. 2018년 구례 현천마을 방문기 클릭 ~ 찾아갔던 3월의 어느날, 아직 산수유가 덜 핀 곳이 많아 전체적으로 노랑빛이 옅은 느낌이었지만 작은 마을 길을 걸으며 알싸한 봄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걷는 기분도 꽤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현천마을에서 유명한 파란대문집. 마을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을 찾아 올라갑니다. 분명 임도가 있었는데 그 끝이 보이지않자 길 옆 산비탈길을 성큼 올라갑니다. 이뤈~~~ 경사도가 엄청 가파름에도 불구하고, 뒤에서 오르는 사람 곡소리 나는 줄도 모르고 먼..
20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