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솔부엉이 육추
뻐꾸기 Eurasian Cuckoo 두견목 두견과 봄철에 한국에 와서 여름에 새끼를 키우고 가을에 동남아 등으로 가서 겨울을 나는 제비 같은 새로 여름철새이다. 멀리서 늘 소리만 들려주던 뻐꾸기가 다른 새를 보러 간 곳에서 조연처럼 근처에서 모습을 보여주니 이때다 싶어 몇장 담아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마른 고사목 구멍에 앉은 이 새는 누구? 천연기념물-제324-3호 솔부엉이이다. 지난 6월 중순무렵 찾았을 당시의 모습인데 아직도 크게 달라진모습은 없다 한다.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잠에 취한듯 눈만 떳다 감았다를 반복하며 미동조차 없다. 주변의 시끄러움을 어찌 잘견디는지... 부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끼들을 키워내길 바래본다.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