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이면 두어번은 찾아가는 빙어낚시. 춘천 신포리로 떠나던 날 아침. 전날 미리 핸폰알람을 맞춰놨는데 막상 눈을 떠보니 6시가 훨씬 넘은 시간. 6시30분에 집을 나서야하는데 정신이 아득하다. 허겁지겁 씻고 집을 나서니 7시. 가까스로 8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춘천 신포리..
몇해전부터 겨울이 되어 강물이 꽁꽁 얼기시작하면 은근 맘이 설레는 일이 생겼다. 인제로 처음 떠났던 빙어낚시를 지난해부터 춘천 신포리로 다녀오는데 인제보다 찾아가기가 쉽고 지난해 많은 빙어를 잡았던지라 이번에도 춘천으로 다녀왔다. 이번에는 그닥 낚시로 재미를 느끼지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