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도 않았던 우이령길을 느닷없이 찾아가게 되었다. 해마다 이맘때 우이령길 고개를 넘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찬란한 단풍길이 있는데 올해도 그 곳을 보고 싶었지만 늘 예약이 꽉 차있는 관계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몇개의 예약이 남아있었다며 연락이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