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느즈막히 일어나 초여름이 되면 흐드러진 양귀비가 지천으로 핀 전부터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부천 상동호수공원으로 향하는길... 지난해에는 한번에 잘 찾아갔건만 출구를 잘못 알아 빙빙 돌다가 스마트폰 지도 어플을 찾고 찾아 한낮 뙤약빛아래 3킬로를 넘게 걸어 겨우 도착한 ..
올해는 유난히 꽃구경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부천 상동공원에 양귀비꽃을 보고 온적이 있는데 그때처럼 양귀비가 화들짝 핀 붉은 양탄자가 깔린듯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도착한 부천 상동호수공원은 이미 양귀비가 활찍 피고 난 지난 주에 왔더라면 정말 예뻤을 그런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