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1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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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Hooded Crane)와 황새 (Oriental White Stork)
흑두루미 멸종위기2급 천연기념물 제229호 황새 천연기념물 제199호, 멸종위기1급 천수만 탐조 중 머리위를 날아가는 커다란 새. 황새가 날아갑니다. 오늘 탐조 목표대상에는 황새도 포함되어 있었던 터라 그 만남이 반갑기만 합니다. 하지만 멀리 날아가버려 어디에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음입니다. 다행히 그리 멀지 않은 무논에 황새들이 내려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이 놀라지않게 멀리 관찰해보기로 합니다. 총 여섯마리의 황새가 있었고 네마리는 가락지를 부착한 개체, 나머지 두마리는 가락지가 없는 황새였습니다. 11월 하순즈음 이곳을 방문했을때에는 조류독감에 대한 소식이 없었는데... 최근 천수만 인근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부디 잘 지나가길 바랄뿐입니다.
2022.12.05 -
혹고니
혹고니 Mute Swan 멸종위기-멸종위기1급, 천연기념물-제201-3호 고니류중 개체수가 가장 적은 새. 영명 mute swan처럼 무언, 침묵의 고니로 고니와 큰고니처럼 떠들지 않는 조용한 새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2.01.17 -
천연기념물 제205호 저어새 black-faced spoonbill
전세계적으로 귀한 새로 알려진 저어새가 찾아오는 곳. 관곡지에 다녀왔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05호이자 멸종위기 1급 보호조류인 저어새. black-faced spoonbill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저어새는 비교적 사람들과 크게 거리를 두지 않고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간히 산책길을 지나가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곡지 산책로 나무데크 한구석에 앉아 저어새의 모습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도 볼 수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날은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저어새는 먹이사냥을 그다지 잘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꾸라지를 잡으면 몇 번에 걸쳐 겨우 삼키는 모습이더군요. 그것도 주변에 백로나 왜가리가 없을 때이고 기껏 잡은 ..
2020.05.11